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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뷰]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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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허함을 많이 느꼈다. 충분히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되어지는데, 왜 이렇게 공허할까? 라는 생각을 갖고 불행해 하고 있었다. 나는 그럴때 책을 찾는다. 책에는 항상 답이 있다고 생각하고 책을 읽으면 항상은 아니지만 어쩔때 그에 대한 정답을 찾고 새롭게 마음을 다잡는다. 최근에는 여러권에 책을 읽었는데, 이 책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에서 깊은 영감을 얻어 리뷰를 작성하고자 한다.

 

 

 

"모든 인생은 고통이다" 

모든 인간은 언젠가 죽기 마련인 존재이다. 그러므로 욕망, 집착, 소유욕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 알 필요가 있다. 이 사실을 알고 우리가 욕망의 파도를 잘 다스리는 것이 마음의 행복을 얻는 출발점이다.

 

우린 이미 많은 것을 갖고 태어났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남들보다 부유하지 못해 남들처럼 연애하지 못해 남들 처럼 많은 것을 갖지 못해 불행해한다. 나 또한 그러했다. 정말 진심으로 불행하다고 느꼈다 이미 잘 수 있는집 먹을 수 있을만큼 돈을 벌고 건강한 몸을 가졌지만 불행하다고 생각했다. 스스로도 이런 나를 어리석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구절을 읽고 어리석음을 인지하는 것이 아닌 "욕망"을 다스릴 줄 알아야한다고 느꼈다.